본 소식지는 분당우리교회 분립개척인 일만성도 파송운동의 일환으로 10교구의 개척과 관련된 주요소식들을 교구의 성도들과 나누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개척준비팀은 목회자와 올 한해 10교구 다락방을 섬겨주신 여덟 분의 순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여서 논의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성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좋은 의견이 있거나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글을 남겨주세요(아래 5번 참조)
“다섯” 핵심가치를 이루기 위한 우리의 존재됨. 각 공동체마다 성도들이 가져야 할 자기 정체성을 담았습니다
“예배공동체”- 예배자 진리와 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계4:10-11)
하나님은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셨습니다. 예배는 이 땅에서 하늘을 누리는 통로이자 특권이며 성도는 예배를 통해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확인합니다. 심방중에 많은 분들이 분당우리교회에서의 첫 예배의 감격에 대해 나눠주십니다. 어떤 분들은 예배당에 들어서면서부터, 또 어떤 분들은 찬양과 기도, 말씀을 듣는 중에 주체할 수 없이 쏟아졌던 눈물과 감격, 그렇게 신앙생활과 회복이 시작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예배의 감격이 하남153교회에서도 이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예배로 모일 때마다 우리의 관을 주님의 보좌 앞에 내려놓고 왕이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드릴 수 있길, 눈 앞의 현실을 넘어 영적 현실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만지심을 기대합시다. 장소와 환경이 바뀌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임재에 목마르고 굶주린 예배자들로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이후 무너진 우리 삶의 예배가 회복되어 다시 뜨겁게 하나님을 예배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교회와 삶속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이며 하남153교회는 그런 예배자들이 모인 예배공동체를 꿈꿉니다.
“성장공동체” -포도나무 가지 말씀으로 양육되고 훈련되는 공동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우리는 주님께 접붙여진 포도나무의 가지입니다. 저는 호산나교회에서 30년동안 신앙생활하며 사역자가 되었고, 함께하는교회에서 10년동안 사역자로 성장했습니다. 제가 이 두 교회에서 누렸던 은혜는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통해 한 교회가 어떻게 건강하게 성장해나가는지, 성숙한 리더와 성도들을 통해 교회가 위기를 만날 때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분당우리교회에 와서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훈련 프로그램으로서의 ‘제자훈련’이 아니라 한 영혼 목회철학이 제자훈련을 통해 구현되고, 그 훈련을 통해 세워진 리더, 순장을 통해 각 소그룹마다 한 영혼 목회철학이 어떤 열매를 맺는지 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동행하는 성도, 공동체가 말씀의 훈련과 묵상, 사역, 봉사, 소그룹을 통해 성장해가는 것, 그 성장이 한 사람의 인격안에서 성령의 열매로 드러나고 그 영향력이 공동체 전체에 미쳐 은혜가 풍성한 교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는 포도나무되신 예수님께 연합되어 생명을 공급받는 가지이며, 하남153교회는 주님 안에서 자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성장공동체를 꿈꿉니다.
“안식공동체” - 나그네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성도들에게 영적인 보호와 쉼을 주는 공동체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전1:1-2)
우리는 본향을 향해 나아가는 나그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택하시고 세상에서 구별하셔서 자기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 구별된 천상의 신분으로 인해 성도는 세상에서 한 나라의 국민이요, 같은 직장의 동료, 친구, 때로는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거리감을 느끼고 본질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주는 어떤 것으로도, 어떤 관계로도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성도에게 세상은 낯선 곳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그네된 성도는 교회 안에서 서로 돌아보고 사랑으로 격려하며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는 나그네로 소외당하고 어려움 당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지만 이 땅에 속할 수 없는 나그네이며, 하남153교회는 그러한 나그네들이 교회를 통해 영적인 보호와 쉼과 힘을 주는 안식공동체를 꿈꿉니다.
“상생공동체” -몸의 지체 서로 도움을 받아 연결되고 이어져 살아나는 공동체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4:15-16)